실시간 뉴스


류현진 떠난 LA 다저스, 리치 힐마저 미네소타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스토브리그에서 선발 자원을 둘이나 떠나보냈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리치 힐(40)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950만 달러(약 109억 8천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베테랑 좌완 리치 힐(40)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최대 950만 달러(약 109억 8천2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뉴시스]
베테랑 좌완 리치 힐(40)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최대 950만 달러(약 109억 8천2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뉴시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리치 힐(40)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장 금액 300만 달러(약 34억 6천800만원), 옵션 포함 950만 달러(약 109억 8천200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힐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나이를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복귀를 장담하기 어렵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힐의 부활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힐은 2019 시즌 13경기에 선발등판해 58.2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규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2018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6, 2017 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3.32 등 최근 3년간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다저스는 지난달 류현진(32)이 4년 최대 8천만 달러(약 930억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가운데 힐까지 팀을 떠났다. 기량이 검증된 베테랑 선발투수 두 명이 빠진 가운데 2020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류현진 떠난 LA 다저스, 리치 힐마저 미네소타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