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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조여정, 오나라 거짓말 다 알았다.."내 돈 어딨어?" 불꽃 대립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여정이 오나라의 가식을 알아차렸다.

2일 방송된 KBS '99억의 여자'에서는 100억 돈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담겼다.

강태우(김강우 분)는 백승재(정성일 분)를 찾아가 자신의 동생 죽음과 진짜 관련이 없냐고 추궁했고, 백승재은 "한때 레온과 가까운 사이긴 했다"고 말하며 동생의 죽음은 몰랐던 일이라고 말했다.

99억의여자 [KBS 캡처]
99억의여자 [KBS 캡처]

백승재는 100억 돈의 실체를 밝혔고, 3년 전 레온이 3천억 사기를 친 사실을 말했다. 그는 "그때 전리품으로 100억을 현금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윤희주(오나라 분)는 사기 피해자였고. "100억 중 1억에 미끼를 숨겼다. 그 돈을 쓰면 정체가 바로 밝혀진다. 레온을 잡기 위해 김도학(양현민 분)에게 돈을 돌려준 거다"고 이재훈(이지훈 분)에게 말했다.

윤희주는 이재훈에게 "이제부터 내 남편 노릇 제대로 하라"고 충고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다.

정서연은 홍인표(정웅인 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서민규(김도현 분)를 만나 몰래 도청장치를 달았다.

서민규는 윤희주와 만났고. 윤희주는 "레온을 만나면 나에게 알려달라. 나도 서상무를 돕겠다"고 협상한다.

99억의여자 [KBS 캡처]
99억의여자 [KBS 캡처]

정서연은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을 알고 놀라지만. 그때 서민규에게 도청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윤희주 부하가 도청장치를 제거해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한다.

정서연은 윤희주가 왜 서민규를 만났는지 고민하고. 홍인표는 윤희주가 이재훈의 사라진 돈까지 들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홍인표는 "희주씨가 서연씨와 이재훈의 불륜까지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해 정서연을 놀라게 한다.

정서연은 그 동안 윤희주가 했던 말들을 되집어보며 윤희주가 그 동안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정서연은 윤희주를 찾아가 "내 돈 어딨냐"고 물었고. 윤희주는 "욕심 그만 부려라. 그 돈은 끝났다"고 말했다. 정서연은 "내가 끝내기 전에는 끝난 게 아니다"고 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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