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다겸(23, 연세대)이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다겸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남자 5000m 계주에서 황대헌, 박지원, 이준서와 함께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김다겸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00m 슈퍼 파이널 은메달, 500m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김다겸은 빼어난 기량뿐 아니라 아이돌 같은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공항에서 출국 전 팬에게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1997년생인 김다겸은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5년 오사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유망주로 손꼽혀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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