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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인생라면' 오픈…'손님' 조세호·장도연·장성규 깐족미 폭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인생 라면' 집 사장님으로 분해 '손님' 조세호, 장도연, 장성규와 만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의 좌충우돌 식당 운영기가 공개된다.

유재석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준비된 주 메뉴 '유산슬 라면'을 요리하게 되자 복잡한 조리과정에 멘붕에 빠진다. 예능계 후배들의 릴레이 등장이 이어진 가운데, 유재석은 첫 번째로 도착한 손님에게 '유산슬 라면' 한 그릇을 대접한 후 곧바로 주 메뉴 '솔드 아웃'을 선언했다.

계속해 손님의 '유산슬 라면' 주문이 이어지자 다시 조리대 앞에 선 유재석은 준비된 레시피를 대놓고 커닝해 요리를 하는가 하면, 레시피와 손님 앞에 놓인 라면 그릇을 비교하며 재료를 끼워 맞추는 'DIY 요리법(?)'으로 정성껏 라면을 준비했다고.

또 유재석 사장은 요리 중에도 입이 근질근질한 본능을 참지 못하며 혼잣말과 대화 끼어들기를 자유자재로 섞는 수다 본능을 발휘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장성규, 장도연, 조세호 등 '인생 라면'을 찾은 예능인들은 '대선배' 유재석이 예민미를 뽐내며 우왕좌왕 라면을 끓이는 새로운 모습에 "그렇게 불편하면 제가 끓여 먹을게요"라고 깐족미를 폭발한다. 이에 유재석은 "너희 다 가"라고 응수, 예능계 선후배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인들의 폭로가 이어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유재석은 국민 MC답게 자연스럽게 후배들의 이야기를 이끌더니, 급기야 조세호와 장도연의 썸 관계를 폭로해 조세호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는 전언. 조세호의 짝썸의 결과부터 개그계 미묘하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애정 전선이 드러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1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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