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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포항 소머리곰탕 '68년 전통의 맛'···더덕·고추장삼겹살 '환상 궁합'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생방송투데이'가 포항의 명물 음식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 불향과 양념이 어우러진 더덕 고추장 삼겹살이라는 별미를 소개한다. '인생 분식'에서는 사랑으로 더 오래 기억되는 역전 떡볶이를 만나볼 수 있다.

17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투데이' '보고 먹고 즐기고! 3GO' 코너에서는 포항 여행에 나선다.

먼저 포항 죽도시장에서 1952년 2월 문을 연 뒤 68년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머리곰탕집을 찾는다.

이곳은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맛집이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 단 두 가지뿐이다. 100% 한우 만을 재료로 사용해 음식의 질을 높였다. 곰탕의 진한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SBS 제공]
[SBS 제공]

시장 인심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입과 주머니 모두를 만족시켜 준다. 함께 곁들여 먹는 깍두기와 양파절임 역시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포항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메기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포항 구룡표의 과메기 덕장과 함께 죽도시장의 과메기 전문 식당을 찾아 과메기의 참맛을 보여준다.

과메기 전문 식당의 경우 과메기와 싱싱한 미역, 김, 배추, 쪽파, 초장, 마늘과 고추 등 심플하지만 과메기의 맛을 즐기기 좋은 구성을 갖췄다. 가게에서 제공하는 초장은 포항 과메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손님들을 사로잡는다.

'#맛스타그램' 코너에서는 불향과 양념의 정수인 더덕 고추장삼겹살을 만나본다.

일산 웨스턴돔 인근에 있는 이 식당은 더덕 고추장삼겹살이 대표메뉴다. 연탄불로 익힌 더덕 고추장삼겹살을 손님 테이블의 옥돌 불판에 올려준다.

옥돌 불판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음식이 식지 않도록 데워주는 역할을 해 동일한 첫 맛과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연탄불 향이 베어 있는 고추장삼겹살과 더덕구이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명태 껍질과 열무 물김치는 고기가 준비되기 전까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연예인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찾은 맛집으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인생분식' 코너에서는 수원역 인근의 분식집을 찾아간다.

메뉴는 분식집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 단 4가지로 구성됐다.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의 강한 매운 맛이 아닌 분식집 특유의 맵지 않고 달달한 맛으로 손님들을 유혹한다. 말랑말랑한 식감의 떡이 소스와 어우러져 입을 즐겁게 한다.

떡볶이 소스는 순대, 튀김, 어묵과 어우러지면 그 맛이 한층 더 배가 된다. 기호에 따라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좀 더 풍성함을 더하고 싶다면 삶은 계란을 추가해 넣으면 좋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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