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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母 "반성 중, 더 조심하겠다" 사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역배우 구사랑이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구사랑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열어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선물을 확인하던 중 구사랑은 관심을 보이며 상자 옆으로 다가오는 고양이를 손으로 거칠게 밀어냈다. 이후 고양이가 상자에 들어가려 하자 구사랑은 고양이를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동댕이쳤고, 또 한번 손바닥으로 고양이의 얼굴을 여러 번 때렸다.

구사랑 학대논란 [사진=구사랑 인스타그램, 구사랑 유튜브]
구사랑 학대논란 [사진=구사랑 인스타그램, 구사랑 유튜브]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사랑의 행동에 대해 동물 학대라 지적했다. 이에 구사랑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구사랑의 고양이 학대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구사랑은 지난해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무대에 함께 올라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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