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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故전태수, 오늘(21일) 사망 2주기…안타깝게 진 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전태수가 2주기를 맞았다.

고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태수는 평소 우울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다.

고 전태수는 지난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고인은 SBS '사랑하기 좋은 날'로 연기자 데뷔한 뒤, KBS 2TV '성균관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 딸', MBC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해 연기자 행보를 걸었다.

2011년 2월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는 2013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MBC '수백향'으로 복귀했으나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

당시 소속사는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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