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극찬 "손흥민, 꼭 필요한 순간 토트넘 승리 이끌어"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리그 6호골을 터뜨린 손흥민(28)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39분 해결사로 나섰다. 결승 헤더골을 터뜨리며 지난해 12월 8일 번리와의 EPL 16라운드 경기 이후 7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전 전까지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에서 7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팀 승리를 견인하는 골을 기록하면서 부진 탈출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24일 "손흥민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이 가장 중요한 순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이 없을 때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에게 돈을 낭비하다 않아도 된다는 걸 증명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8, 잉글랜드)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오는 4월에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어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게 시급하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까지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없다.

'데일리메일'은 "무리뉴에게 케인이 없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달리 토트넘에는 규칙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며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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