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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씨네타운'서 퇴사 공식 발표 "이번주가 마지막"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8일 박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 사실을 발표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시간이 너무 잘 간다. 1월의 마지막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 [SBS 제공]
박선영 아나운서 [SBS 제공]

이어 "저의 퇴사가 결정됐다.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제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월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고, 당시 관계자는 "아직 협의 중이다.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뉴스' 앵커를 맡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진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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