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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넉살 대활약…세븐틴 '박수'→김태우 '기억과 추억' 받쓰 성공(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엑소 수호가 세븐틴 '박수', 김태우 '기억과 추억' 가사에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대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넉살이 정점을 찍으며 영웅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역 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가 출연해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첫 번째 노래로는 세븐틴의 '박수'가 출제됐다. 수호는 잘 아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수호는 원샷 주인공이 됐다. '박수'의 출제 가사는 '꼭 이런 날에만 집 가기 전에 비 맞지/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눈 깜빡하면 주말은 가고'였다.

세븐틴 박수, 김태우 기억과 추억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생각보다 쉽지 않은 정답에 멤버들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호의 맹활약에 세 번째만에 정답을 맞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대장 수호"라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오돌 갈비를 건 두 번째 출제 노래는 2009년 발매된 김태우의 '기억과 추억'이었다. 딕션 좋은 가수 김태우의 노래이기 때문에 멤버들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문제 구간은 박준형의 랩으로, 많은 이들이 '멘붕'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에서 수호는 '쿨하게'를 비롯해 꽤 많은 가사를 써 두 번째 원샷 주인공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어머니'를 캐치한 문세윤이 원샷 주인공이 됐다.

김태우 '기억과 추억'의 문제 가사는 '그리고 자주 오는 문자와 전화통화하면 다 어머니래/난 쿨하게 보이고 싶었어'였다. 정답을 추리해나가던 과정에서 넉살이 '보이고 싶었어'를 정확하게 알아냈고, 이 덕분에 넉살은 영웅에 등극했다.

한편, 수호는 '규라인 탈퇴'에 대해 "저도 나이가 서른이라서 제 식구를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헬스장에서 '넌 이제 우리 라인 아니잖아'라고 했더니 이제 대장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대장 수호'를 언급했다.

또 수호는 "듣는 능력이 좋으냐"는 질문에 "청각은 안 좋지만 후각은 좋다"며 "냄새 맡으면 누군지 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규현은 "그 정도면 강아지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당황하면 두 번 반복해 대답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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