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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합정역5번출구=SF9 재윤…"김구라 턱 잡아보고 싶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합정역 5번출구는 SF9 재윤이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합정역 5번출구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아메리칸 핫도그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열창했다.

SF9 재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SF9 재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현철은 합정역 5번출구에 대해 "목소리와 100% 잘 맞았던 선곡"이라며 칭찬했다. 또 아메리칸 핫도그에 대해서는 "목소리로만 들으면 이선희다. 아니라도 이선희다. 영향을 받아도 이렇게 똑같이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연예인 판정단은 합정역 5번출구를 아이돌이라고 예상했다. 그런 가운데 아메리칸 핫도그가 73표를 얻어 합정역 5번출구를 제압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합정역 5번출구의 정체는 아이돌그룹 SF9의 보컬 재윤이었다. 김구라를 만나고 싶었다는 재윤은 "선배님이 차가울 것 같은 인상이다. 그런데 다원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는데 선배님이 너무 잘해주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의 턱을 잡아보고 싶다. 팬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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