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골 맛을 봤다.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상대 수비 몸에 맞고 방향이 살짝 굴절되는 행운까지 겹쳤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지난달 23일 노리치 시티와의 EPL 24라운드, 26일 사우스햄튼과의 잉글랜드 FA컵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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