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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기범♥ 안미애 부부 "첫만남은 무도회장…'국민약골' 아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기범 전 농구선수가 아내 안미애와 첫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기범은 아내 안미애와 함께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사진=KBS 캡처]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사진=KBS 캡처]

안미애는 "무도회장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서 보니 한기범 씨였다. 의외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말이 잘 통했다.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키도 그렇고 유명 선수라 안 만나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집으로 쳐들어오려는 '돌격남'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왔는데 이마를 꿰매고 왔더라. 'YES를 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했다. '안미애와 결혼해야겠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역기에 찧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기범은 "연애하면서 '빨리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을 깊이 하다보니 역기를 들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안미애는 또 한기범의 '국민 약골' 이미지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전했다.

안미애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남편이 마르고, 국민약골 이미지가 있다. 과거 마르판증후군으로 심장수술도 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안쓰러워하시며 매번 건강하냐고 물어본다"라며 "우리 남편 건강하다. 예방적 차원의 수술이라 투병하지도 않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 없다. 농구도 8쿼터까지 뛴다"며 건강을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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