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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김무열 "송지효, 털털하고 인간적…형이라 부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송지효의 인품을 칭찬했다.

김무열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보고회에서 송지효에 대해 "제가 더 나이가 들어보이지만 (송지효가) 저보다 누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열은 "송지효에 대해 평소 보여주는 모습보다 다른 모습을 더 기대했다. 충분히 이 역할에 캐스팅이 됐을 때 잘해낼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무열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김무열 [사진=조이뉴스24 DB]

또 그는 "연기나 태도에 대한 자세는 말을 하면 입만 아프다. 정말 훌륭하다"라며 "가가장 좋았던 건 성격이 너무 좋고 털털하다. 형이라고 부를 정도다. 선배님께도 잘하고 인간적인 면이 정말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송지효는 감춰왔던 비밀을 조금씩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인물 유진을, 김무열은 가족을 지키려는 남자 서진으로 분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 12개국 수출, 국내 25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소설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장편 데뷔작이다.

'침입자'는 오는 3월 1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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