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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맨스' 유인영, 김지석에 "타이밍 안 맞았다"…털털+러블리 여사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김지석과 14년 우정을 보여주며 '현실 여사친'의 매력을 뽐냈다.

유인영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 출연해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더 로맨스']
[사진=JTBC '더 로맨스']

이날 방송에서 유인영은 14년 동안 깊은 우정을 쌓아온 배우 김지석과 일명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뽐냈다. 유인영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웹드라마의 대본을 집필해 보자는 김지석의 제안에 "난 방송에서 오빠랑 엮이고 싶지 않다"라는 단호한 말로 김지석을 당황케 했고, 두 사람만 아는 오랜 추억들을 폭로하며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유인영은 김지석과 함께 14년 전 찾은 무의도로 여행을 떠났다.

김지석은 유인영과 차를 타고 이동하며 "네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내 주변 사람들은 오빠 되게 좋아한다"며 주위로부터 김지석과의 만남을 권유받았다고 털어놨다. "왜 나한테 그런 감정을 안 가졌었어"라는 김지석의 말에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무의도에 도착한 유인영과 김지석은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대본 집필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평생 남는 우리의 글을 잘 써보자"라는 김지석에게 악수를 청했다.

'더 로맨스' 첫 방송을 통해 보여진 유인영은 현실 여사친 그 자체였다. 꾸밈없는 진솔함으로 14년 지기 친구 김지석을 대하는 유인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더 로맨스'에서 유인영은 그간 출연했던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만들어진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김지석의 든든한 친구이자 동생으로서 특급 케미를 나누며 웹드라마 대본을 완성해갈 유인영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TBC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하고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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