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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정우성, 다 내려놓고 망가질 수 있을까 걱정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도연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함께 출연한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윤여정과 전도연이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정우성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전도연에게 "서로가 배우여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궁금하지는 않았는지"라고 말을 꺼냈다.

전도연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전도연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전도연은 "처음에는 걱정했다. 극 중 인물이 망가져서 바닥을 사는 인물인데, 다 내려놓고 절박해보일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그러나 정우성씨 때문에 블랙코미디 장르에서 코미디 요소가 많아졌다. 저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제가 아는 멋짐의 정우성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잘생긴 면만 보고 익숙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 전도연, 정우성이 출연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19일 개봉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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