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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절반을 술과 함께"…'성대 모사 달인' 최병서 누구?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개그맨 최병서는 1981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뒤 1984년 MBC 청춘만만세의 병팔이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성대모사의 일인자로 불리며 이주일, 조용필 등 동료 연예인은 물론 박정희, 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 목소리까지 모사가 가능하다.

1958년생으로 올해 63세인 그는 배우 이덕화의 처조카사위로 알려졌다.

최병서 [KBS 아침마당 캡쳐]
최병서 [KBS 아침마당 캡쳐]

최병서는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요즘 하루의 절반을 술과 함꼐 보낸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나이야 가라, 황혼일수록 나가야지'라는 주제로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왕종근과 최병서의 하루 일과표를 공개했는데, 왕종근은 하루의 절반을 누워 보냈고, 최병수는 술과 함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최병수는 술과 하루를 보내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눈만 뜨면 나가려고 한다"며 "집에 있으면 아내에게 혼나기 때문에 나가서 술이라도 마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미화가 핀잔을 줬다. "술마시는 거라면 차라리 왕종근 아나운서처럼 누워있는 게 낫다"고 했다.

그러자 최병서는 "그래서 요즘은 노래 연습도 한다. 일주일 정도 팝송을 배웠다"며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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