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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미스터트롯' 무대는 여기까지, 너무 아쉬워 말길" 자필편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을 밝혔다.

노지훈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프로필 사진과 출연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손수 작성한 자필 편지를 함께 게재했다.

[사진=노지훈 SNS]
[사진=노지훈 SNS]

자필 편지에서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경연 기간 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하루하루 꿈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미스터트롯'에서의 무대는 여기까지지만 다른 곳에서 많이 찾아뵐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게 큰 응원과 사랑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노지훈은 지난 2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8회 본선 3차전에서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과 함께 '트롯신사단'이란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트롯신사단' 팀의 에이스로 나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한 노지훈은 부드럽고도 힘 있는 고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모든 무대 끝에 노지훈은 아쉽게도 탈락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지훈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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