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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48세' 엄유민법, 그룹 결성 10년만에 지상파 데뷔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뮤지컬 배우 그룹 엄유민법이 결성 10년 만에 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엄유민법(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방송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엄유민법은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역으로 만나 우정을 쌓은 배우들의 이름을 그룹명을 지은 뮤지컬 배우 그룹이다.

엄유민법은 그룹 결성 10년만인 지난해 12월24일 첫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엄유민법은 '겨울, 그 아름다운...'을 열창했다. 이 노래는 엄유민법이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엄유민법'의 수록곡이다.

 [사진=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로 구성된 그룹 엄유민법, MBC]
[사진=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로 구성된 그룹 엄유민법, MBC]

유준상은 리더, 민영기는 단장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관록의 뮤지컬 배우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평균나이 48세의 '뮤지컬계 아이돌' 엄유민법의 새 앨범에는 콘서트 무대에서 소개됐던 커버곡과 연주곡 등 14개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스 라비, 엘리스, MCND, 아이콘, 펜타곤, 드림캐쳐, 위키미키, 카드(KARD),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로켓펀치, 시그니처, About U, 퍼플레인, 천단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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