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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남편' 이지성, 차이나 게이트 언급…"조선족 댓글부대 부끄럽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3.1절을 맞아 온라인상에서 차이나 게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당구 선수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이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SNS에 중국 조선족의 여론 조작을 의미하는 '차이나 게이트'를 언급했다. 이지성 작가는 "그동안 나를 그토록 괴롭혔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뜻하는 속어) 뇌속에 조선족 댓글부대가 있었다니! 그냥 내가 부끄럽다. 같은 국민으로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나는개인이오 #차이나게이트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지성 작가의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지성 작가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이지성 작가 페이스북 갈무리]

3.1절을 맞아 온라인을 장악한 차이나 게이트는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각종 갈등과 분쟁이 중국과 조선족이 조직적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의미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국내 온라인상의 여론 분열을 중국인들과 조선족들이 유발했다는 주장을 내포한 말이다.

최근 '한 조선족의 고백'이라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되며 국내 여론 조작에 중국과 조선족이 대거 동원됐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조선족이라고 소개하고 "조선족들이 한국의 모든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비밀로 하려다 진실을 모르고 평생 살아야 하는 한국인이 안쓰러워 밝힌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나는 개인이오'라는 검색어 및 관련 링크는 반중이 아닌 공산당원임을 의미하며 여론을 조작하는 중국인 및 조선족을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해석도 등장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당구선수 차유람과 지난 2015년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같은해 첫째 딸, 지난해 둘째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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