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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부부, 발리 여행 화보 "섬세한 배려에 항상 감동 받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발리 여행 화보를 촬영, 여전히 신혼 같은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노블레스 웨딩 봄/여름 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이 진행된 발리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던 곳으로, 자녀가 생긴 이후 가족여행을 오며 더욱 특별해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두 사람은 발리에서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 싶다고 말할 만큼 발리를 특별히 좋아하는 여행지로 꼽기도 했다.

[사진=노블레스 웨딩]
[사진=노블레스 웨딩]

발리의 푸르른 자연 환경과 이국적 풍경을 배경으로 소이현과 인교진은 모델 못지않은 감각적 포즈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소이현은 화이트 원피스를 로맨틱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선글라스와 톤 다운된 베이지 슈트로 시크한 멋을 뽐냈다. 인교진 또한 캐주얼한 무드의 슈트를 착장하고 세련된 포즈를 취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소이현과 인교진이 생각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소이현과 인교진은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상대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 보다 상대방을 진짜로 알고 받아들인다는 마음으로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인교진. 그에 대한 감동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소이현은 셀 수 없이 많다며 "인교진 씨는 특별히 뭔가를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스쳐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했다가 제가 원하는 걸 다 해준다. 거창하고 큰 이벤트는 아니지만 섬세한 작은 배려로 항상 감동받는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으로 '어바웃 타임'을 동시에 선택하며 쿵짝이 잘 맞는 부부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소이현은 영화를 보고 나면 더 상대방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 보고 나면 현실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옆에 있을 때 잘하자, 사랑하자'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두 부부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이 버킷리스트라며 서로 함께하는 시간을 약속하기도 했다.

[사진=노블레스웨딩]
[사진=노블레스웨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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