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울산 이근호, 스포츠 닥터스에 1억 1천만원 기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근호(35, 울산 현대) 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는 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 회장 이근호가 축구인을 대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약품 후원으로 1억 1천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의약품,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의료 지원에 필요한 필수 물품 후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에 최근 2020 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했다.

이근호(35,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 6일 '스포츠닥터스'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근호는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근호는 "국내 축구팬들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다.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위협에서 벗어나 경기장에서 만나기를 간절하게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근호는 지난 2014년 5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단체와 인연을 맺었다. 이근호는 당시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후원금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근호는 평소에도 유소년 축구, 장애어린이, 어린이재활병원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기부금을 쾌척해왔다.

한편 이근호에 앞서 프로골퍼 김효주, 신태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선수 이승우,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 방송인 현영 등 연예·스포츠 스타들이 차례로 스포츠 닥터스 릴레이 기부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됐다. 이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천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천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등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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