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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태연→유세윤 총출동, 터보 '트위스트킹' 못넘고 실패(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터보 '트위스트킹'으로 물든 '놀라운 토요일' 99회 특집이 실패로 돌아갔다.

7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99회 특집으로 모델 한혜진, 가수 태연, 라비, 유라,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 출연했다.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이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100회를 한 주 앞둔 소감을 밝히던 중 "신동엽이 첫 촬영 때 6회까지만 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처음에는 위태위태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잘 수렴해준 덕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200회까지 쭉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놀토' 게스트로는 지난 100회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모델 한혜진, 가수 태연 라비 유라, 방송인 유세윤 홍석천이 출연했다. 또 입짧은 햇님과 함께 먹방을 펼칠 연예인으로는 '민경장군' 김민경이 함께 했다.

첫번째 라운드에 등판한 곡은 터보 '트위스트 킹'이었다. 1990년대 음악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문세윤은 "이 부분의 가사는 전혀 보지 않았다"고 말하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별다른 가사를 써내지 못한 가운데 원샷의 주인공은 '만년 열등생' 김동현이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며 추가 힌트를 받기 위해 노력했고, 태연이 '너너'라는 의견을 냈고, 라비가 '더'로 변환하면서 '더덕더덕'이라는 단어를 유추해냈다.

그 과정에서 혜리가 '음악이'라는 의견을 냈지만, 다른 멤버들은 '노래가'라는 단어가 맞다고 주장하며 의견을 무시했다. 결국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노래가'와 '놀기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결국 1라운드 실패의 쓴 맛을 봤다. 하지만 혜리의 주장이 정답이었다.

터보 '트위스트 킹'의 정답은 '지금은 음악이 너무 작은 것 같아. 볼륨을 찢어지게 높여줘. 더덕 더덕 붙어있는 세상의 찌꺼기를 털어내고파'였다.

이어진 간식대결에서는 매운 어묵을 걸고 과자 이름 초성 퀴즈를 통해 유세윤 문세윤 신동엽 김동현 유라가 어묵 먹기에 성공했다. 또다른 간식퀴즈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나왔고, 태연 혜리 홍석천 피오 라비 한혜진이 잇따라 정답을 맞혔다. 결국 넉살이 매운 어묵을 먹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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