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현주가 '이태원 클라쓰'에 재등장한다.
9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손현주는 지난 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연출 광진) 특별출연 촬영에 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손현주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1회에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아버지 박성열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꽉 잡아줬다.
박새로이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아버지 박성열의 소신, 신념은 손현주의 명품 연기 덕분에 더욱 깊이 있는 울림을 안겼다. 손현주는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의 인연으로 '이태원 클라쓰'에 특별출연했다.
박서준은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도움이 많이 됐고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며 "선배님 덕분에 드라마 시작이 풍부해지고 몰입도 있게 시작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 가운데 손현주는 재등장을 위해 다시 한번 '이태원 클라쓰' 촬영에 임하며 화끈한 지원사격에 나서게 됐다. 손현주의 촬영분은 다음 주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손현주는 오는 4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형사 강도창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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