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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첫방송 앞두고 출연자 인성 논란…"욕설·폭행에 후배 자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트시그널'이 첫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인 A씨의 대학 후배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출연자가 과거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절대 과장이나 허위 없이 말하자면, A씨는 후배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로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 모독을 했고, 이후 한 후배는 자퇴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숙사에서 마음에 안 드는 후배를 불러 무릎을 꿇게 하고 삿대질을 하는가 하면, 흥분하면 어깨를 밀치거나 욕도 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후배에게도 걸레질을 시키기도 했고, 머리카락이 있으면 고함을 쳤다"고도 했다.

작성자는 "평소에 '하트시그널'을 즐겨봤으나 A가 나온다면 절대 못 볼 것 같다. 가해자가 티비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하트시그널'은 앞서 출연자들을 미리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작성자가 언급한 A씨가 항공학과 14학번이라는 점, 그리고 국내의 한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한 점 등을 토대로 한 출연자를 지목하고 있다.

'하트시그널'이 당장 오는 25일 첫방송을 앞두고 일반인 출연자 논란이 생기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이에 제작진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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