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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이무송, 통영서 맛본 '도다리쑥국' "엔돌핀이 팍팍"…'소머리곰탕' 즐기는 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무송이 '식객' 허영만과 함께 '한국의 나폴리' 경상남도 통영을 찾는다.

13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지난해 춘천 백반기행에 함께한 식객, 가수 노사연을 잡기(?) 위해 남편 이무송이 나섰다.

이무송은 "(통영에) 일로 온 적은 있어도 음식을 제대로 느낀 적이 없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녁부터 굶고 왔다"고 말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을 위해 작정하고 온 이무송을 위해 식객 허영만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두 식객은 먼저 통영의 대표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쑥국'을 먹으러 간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 입에서 살살 녹는 도다리 맛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란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이무송은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행복해하며 "엔돌핀이 팍팍 도는 맛!"이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무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에서 오직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통영식 비빔밥도 먹는다. 통영식 비빔밥은 장 없이, 나물과 두붓국만으로 비벼 먹는다. 또한 비빔밥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소머리 곰탕이다. 식객 이무송은 구수한 곰탕을 맛보고는 급기야 '이무송만의 곰탕 즐기는 법'을 공개했다.

한편, 싱싱한 해산물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 통영의 다찌 집에서는 "집사람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노사연과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3일 밤 8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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