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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목 부상…2주간 재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부상을 당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어제(13일)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아스'는 "구단에서는 (이강인의)부상에 대한 공식 발표를 아직 하지 않았지만 그는 리그 중단 기간 동안 치료와 재활을 함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2주 동안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이강인은 이 기간 동안 부상 치료와 재활에 집중한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2주 동안 치료와 재활을 하게 됐다. 프리메라리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앞으로 최소 2주 동안 리그를 중단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2주 동안 치료와 재활을 하게 됐다. 프리메라리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앞으로 최소 2주 동안 리그를 중단했다. [사진=뉴시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인 지난해 11월말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두 달 가까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2월)에도 허벅지 근육통으로 경기에 결장한 적이 있다.

한편 이강인을 포함한 발렌시아 선수단은 구단 훈련시설을 떠났다. 구단은 리그 중단과 함께 훈련시설을 일주일 동안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강인은 이날 팀 클럽하우스가 있는 파테르나를 떠났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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