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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2연승 성공…아일·요요미·김재희·홍서범 반전 정체(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주윤발이 2연승에 성공하며 123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호랑나비 호피폴라 아일과 요요미, 김재희, 홍서범의 정체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주윤발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주윤발은 123대 가왕 결정전에서 넬의 '멀어지다'를 열창했다. 결승에 진출한 호랑나비를 이기고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호랑나비의 정체는 호피폴라의 리더 아일이었다. 아일의 형은 배우 노민우다.

이날 2라운드에서 컵라면과 호랑나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컵라면의 정체는 '제 2의 혜은이', '고속도로 아이유', '중년들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트로트 신인 요요미였다.

요요미의 정체를 먼저 알아챘던 송가인은 요요미의 음색을 칭찬했다. 요요미는 3라운드 곡으로 준비한 '창밖의 여자'를 애절하게 불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강변북로와 2라운드 대결을 펼친 푸딩은 '사랑할수록'을 부른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였다. 그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형 고 김재기를 대신해 부활 앨범 활동을 했었다.

'복면가왕' 요요미, 김재희, 홍서범이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요요미, 김재희, 홍서범이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 '보헤미안 랩소디', '비틀즈' 등 레트로 매력에 빠졌더라. 이런 게 좋냐고 물으니 진짜 좋다더라. 예전 노래들이 주옥같이 들린다고"라며 "음악이 좋으면 하면 되는데 제 프레임에 갇혀서 안 했었다. 딸에게 미안하더라.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숨겼는데 오늘 가서 얘기를 할거다"라고 전했다.

3라운드에 오른 호랑나비는 크러쉬의 'SOFA'를, 강변북로는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를 열창했다. 한 표 차이로 아깝게 지고 만 강변북로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홍서범이었다. 조갑경의 남편이기도 한 41년 차 가수 홍서범은 "들킬까봐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선곡했다. '바보같은 미소'도 처음인데, 사랑의 선물로 선곡했다. 같이 살아주고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로 불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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