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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 출신 김성현, CJ ENM·MMO와 원만 계약해지 합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인투잇 출신 김성현이 CJ ENM과 원만히 계약해지가 된 사실을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J와의 계약이 원만한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걱정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인투잇 출신 김성현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인투잇 출신 김성현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지난해 9월 활동 종료 및 계약 분쟁을 예고한 이후 약 반 년만의 근황이다.

김성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후 갑작스럽게 소속팀 인투잇에서 탈퇴하게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김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로부터 한 차례도 정산을 받은 적이 없고, 가족의 건강 악화로 회사를 나가겠다는 뜻을 전하자 회사가 1억 2천만원의 위약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성현은 "나는 앞으로 위약금을 (회사에) 줄 때까지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나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른 그 어떤 기회들조차 잡지 못하게 된다"며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지만 이런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약 6개월 간의 분쟁 끝에 CJ ENM과 계약을 원만히 해지한 사실을 알렸다.

또한 김성현이 활동했던 그룹 인투잇 역시 지난 1월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인투잇 멤버들은 독자 행보를 걸을 전망이다.

한편 인투잇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소년24'로 결성된 그룹으로,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성현 등 7인조 그룹으로 활동해왔다. 김성현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후 인투잇은 김성현 제외 6인조로 활동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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