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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김지수 "2년 만의 안방복귀, 결과 떠나 행복하게 촬영 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365' 이준혁은 남지현을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23일 오후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이준혁과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우 김지수가 '365'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BC]
배우 김지수가 '365'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MBC]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지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정에서 행복한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현장이 너무 행복하고 으쌰으쌰 하면서 배려해가며 한다. 결과를 떠나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세련된 외모의 정신과 전문의 이신 역으로,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안해서 함께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 인물이다.

김지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연기적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했다. 많은 것이 드러나지 않아야 하고 의뭉스러움이 있어야 한다. 균형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다. 중반에 변화가 있는 캐릭터다. 중반 이후에는 연기적으로 변화된 상황을 풀어낼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극중 리셋 초대자 역할을 소화하게 된 김지수는 '누군가를 '리셋' 해줄 수 있는 능력자라면' 질문을 받고 "아는 지인 동생이 있다. 예전에 사고로 몸을 다쳐서 척추 신경을 다쳤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런 친구를 리셋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불행했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다. 그 이후 다시 불행할 수 있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10인의 리세터와 리셋 초대자 사이에 벌어지는 치밀한 생존게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의 전개가 장르물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3일 오후 9시55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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