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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코로나19 항체 개발, 우리가 선두…7월 임상실험"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정진 회장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항체 및 백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을 포함해 미국에서 대형 제약사 2개, 작은 규모의 바이오회사 2개 등 총 5개 업체가 중화항체 기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단계로는 셀트리온이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사진=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온라인 캡처]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회복환자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임상실험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대량 생산 능력 갖췄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전세계 의향있는 국가와 협의할 것"이라면서 "신속한 임상 절차 거쳐서 최단시간에 많은 환자에게 투여되길 바란다. 현재 한달에 100만명을 예상한다. 전세계 상황과 기존 제품의 재고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23일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가파른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0일)과 비교해 22,500원(14.7%) 오른 17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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