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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450만 관객 동원 흥행작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화 '맘마미아'가 TV 방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은 24일 오전 지난 2008년 9월 개봉했던 영화 '맘마미아'를 방영했다.

 [사진=UPI]
[사진=UPI]

'맘마미아'는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싱글맘 도나와 함께 살고 있는 스무살 아가씨 소피가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엄마의 일기를 발견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엄마의 일기에서 자신의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엄마 몰래 자신의 결혼식에 맞춰 섬으로 초대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인공 소피, 헐리우드의 전설 메릴 스트립이 엄마 도나 역을 맡았다.

서로가 소피의 아빠라고 주장하는 샘 카마이클, 해리 브라이트, 빌 앤더슨 역에는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각각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원작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그룹 '아바'의 노래가 러닝 타임 내내 흘러나와 흥을 돋운다. 한국에서도 2008년 개봉해 전국 4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지난 2008년 제작된 속편도 국내에서 230만 관객이 관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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