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박현정, 10년차 싱글맘 "양원경과 이혼 후 우울증 겪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현정이 개그맨 양원경과 이혼하고 '10년차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는 새 멤버 박현정이 합류했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로 데뷔했으며, 개그맨 양원경과 결혼 13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두 딸은 박현정이 키우고 있다.

'우다사2' 새 멤버로 합류한 박현정

'10년차 싱글맘'인 박현정은 "배우 생활을 5년 정도 했고 바로 결혼했다. 결혼 후 13년 정도 살고 지난 2011년에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첫째 딸은 지금 일본에서 유학 중이며, 둘째 딸은 고등학생으로 지금 함께 살고 있다.

이혼 후 세상의 시선에 힘들었다고도 고백했다. 박현정은 "사람들이 무서워서 밖을 나가지 못했다. 공황장애, 우울증을 겪으며 동굴에 갇혀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정은 "인터뷰를 한 적은 없는 10년 동안 기사는 계속 나왔다. 댓글들이 자극적으로 달리면서 힘들게 다가왔고, 한번은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댓글에 상처 받지 말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박현정의 둘째 딸은 "엄마가 '아빠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쁜 사람이 아니다. 상처 받지 말아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챙기느라 하고 싶은 걸 못 했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거 많이 하시며 즐기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엄마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현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이태란과 절친 정현진이 박현정의 집에 방문했다. 박현정은 두 사람을 위해 요리를 내놓으며 "(전 시어머니가) 철마다 해주시는 음식이 있었다. 나는 그게 그립다. 양념게장을 진짜 맛있게 해주셨다. 음식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그래서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전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께서 이혼 후 2년 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뵈었다. 혼자는 가기 두렵고 죄송해서 못 갔고 오빠, 형제들과 같이 갔었다"라며 "다녀오길 너무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현정은 또 둘째 딸과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고, 딸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