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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완치 판정받은 80대, 9일 만에 숨져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완치 판정을 받은 80대 노인이 9일 만에 숨졌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전 4시15분쯤 경북의 한 요양 병원에 입원해 있던 A(86, 여) 씨가 사망했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나타난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내다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폐렴과 가래 등의 치료를 받고 완치된 그는 30일 퇴원한 뒤 경산의 다른 요양병원에 입원했으나 완치 판정 9일 뒤인 전날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추정된다. 그는 치매 및 울혈성심부전,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그래픽]
[조이뉴스24 그래픽]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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