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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여자배구 샐러리캡 23억원으로 증액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이 여자배구 샐러리캡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연맹은 9일 제16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여자부 연봉제도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 결과 여자부 샐러리캡은 종전 14억원에서 23억원으로 9억원 증액된다. 이는 4억원 인상된 샐러리캡 18억원에 새로 신설된 옵션캡 5억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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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자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은 팀 연봉의 25%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캡 2억 5천만원 등 7억원이다.

연맹은 여자부 샐러리캡을 현실화하고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와 함께 남녀부 연봉제도 개선에 따라 원활하고 깨끗한 운영을 위해 구단 연봉 공개 등 검증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추후 재논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맹은 트라이 아웃 개최 시기 및 진행방식 등에 대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 후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연습경기 미 개최 시 참가 선수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방법 외에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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