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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미스터트롯' 후 결혼 생각…팬들은 하지 말라고 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장민호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장민호는 10일 방송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장민호 결혼 제발 안 하면 안 되냐"고 문자를 보냈다. 박희진은 "제일 많이 오는 문자가 결혼하지 말라는 문자다"고 웃었다.

가수 장민호[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가수 장민호[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출연하면서 결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팬들이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 엄마도 예전엔 그렇게 결혼하라고 하다가 요즘엔 조금 더 있다가 하라고 하더라"고 달라진 모친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일단 기회가 왔으니 일에 열중하고 (여자친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올해 44살로,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노지훈의 누나와 만나는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한편 장민호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7에 오르며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를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가 3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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