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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출신 해나,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팅…'복면가왕' 3연승 가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마틸다 출신 해나가 팔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을 알렸다.

13일 소속사 팔레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캐스팅된 해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킬 앤 하이드' '보디가드'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해나는 2020년 뮤지컬 '모차르트!'에 콘스탄체 베버 역에 발탁돼 기대를 모은다.

 [사진=뮤지컬 '모차르트!']
[사진=뮤지컬 '모차르트!']

해나가 연기하는 콘스탄체 베버는 볼프강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는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의 무게로 고통받는 인물이다. 해나는 춤과 술을 즐기는 정열적인 일상을 삶의 도피처로 삼는 콘스탄체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그녀만의 콘스탄체를 표현할 예정이다.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대작이다. ​매 시즌마다 선보이는 화려한 캐스트 라인업으로 뮤지컬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뮤지컬계 등용문으로 알려진 '모차르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해나는 독보적인 가창력은 물론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할 것에 기대를 모은다.

해나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3곡의 넘버와 강도 높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해나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러브레터'를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그려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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