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진땀 가득했던 '혼인 신고식'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아내의 맛' 김세진 진혜지 커플이 11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부부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3회분은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1%를 기록,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노지훈-남승민-정동원의 삼촌 조카 대세 나들이,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진땀 가득 혼인 신고식, 희쓴 부부의 프라이빗 벚굴 파티,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의 항수병 발골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강타했다.

대한민국 배구의 전설 김세진은 이른 아침부터 거실 소파에 앉아 작전 회의를 방불케 하는 진중한 말들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세진이 드라마를 보면서 TV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음이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때 막 잠에서 깬 진혜지는 김세진의 드라마 중계를 멈추기 위해 전구 갈기와 이불 털기를 부탁했지만, 등짝 스매싱을 부르는 집안일 실력에 김세진의 등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혜지의 빨간 맛이 남겨졌다.

이어 두 사람의 집에 김요한과 한유미, 최희가 찾아왔고, 마당에서는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다. 그러던 중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은 김세진과 진혜지는 김요한과 한유미에게 혼인 신고서를 내밀며 증인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던 터.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며 한유미는 김세진에게 노래를 시켰고, 김요한은 승리 시 증인이 되겠다면서 좌식 배구 경기를 요청했다. 승부욕과 웃음이 불타오르는 경기 끝 김세진, 진혜지가 압도적 승리를 거두면서 진땀 가득했던 '혼인 신고식'이 막을 내렸다.

한편 함소원은 향수병이 찾아온 중국 마마를 모시고, 마장동 고기 거리로 나섰다. 정육점에 걸려있는 통돼지를 보면서 엉덩이를 토닥이고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이 만발하던 마마는 함소원에게 한 마리를 사서 발골하자고 제안했고, 일반 사람은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전문가의 만류에도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마마는 전문가와 함께 거침없이 돼지를 발골했고, 직접 발골한 돼지 반 마리를 어깨에 짊어지고 집으로 위풍당당 귀환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세기의 자장면 먹기 대결'에서 중국 마마는 1분, 김세진은 1분 25초, 홍현희는 1분 50초에 자장면을 흡입, 결국 중국 마마가 승리자가 되면서 '먹방 폭소 폭탄'을 터트렸다.

조이뉴스24 정미희기자 jmh@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진땀 가득했던 '혼인 신고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