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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MIA CEO 지터, 급여 반납하고 직원 임금 보장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데릭 지터 마이애미 말린스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여를 반납한다.

미국 'CBS 스포츠',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21일(한국시간) "지터가 무기한 급여를 포기하고 마이애미 구단 임원들도 임금을 삭감한다"며 "대신 구단 직원들의 임금은 다음달 31일까지 보장된다"고 보도했다.

데릭 지터 마이애미 말린스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동안 자신의 급여를 반납한다. [사진=뉴시스]
데릭 지터 마이애미 말린스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동안 자신의 급여를 반납한다. [사진=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인 지터는 2017년 마이애미의 CEO로 부임했다. 연봉 500만 달러(약 61억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급여를 포기했다.

메이저리그는 북미 지역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에 지난달 중순 시범경기가 중단됐다. 2020 정규시즌 개막도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현지 언론을 통해 오는 5월 이후 개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게 불투명하다.

개막이 늦춰지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TV 중계권료, 티켓 판매 등 주요 수입원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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