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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성 "어려서 부모님에게 버림 받아"…아픈 과거 고백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진성의 나이가 화제다.

진성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세를 탔다. 신웅 김용임 김란영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평가된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진성은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다. 그는 28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고픔을 뼈저리게 느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고부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집을 나가서 남의 집을 전전하면서 살았다"고 털어놓았다.

진성은 "그로부터 10년이 지나서 11~12살 때 어머니를 만났다. 하지만 행복을 느낄 환경이 아니었다. 어머니와 잠깐 만나서 초등학교 입학을 했다. 불과 1년 함께 살았을 거다"며 "사춘기도 시작되고 어릴 때는 집이 싫었다. 그때는 소원이 빨리 나이먹는 거였다. 부모님을 다시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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