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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도자' 김사니, IBK기업은행 코치 선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명 세터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사니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이 지도자로 자리를 옮긴다. 또 다른 배구 인생을 시작한다.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김사니를 신임코치로 선임한다고 8일 발표했다. 김사니는 중앙여고를 나와 지난 199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실업배구 코트에 데뷔했다.

그는 중앙여고 시절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터다. 김 신임 코치는 도로공사애서 V리그 출범을 맞았고 2007-08시즌 KT&G(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고 이후 흥국생명을 거쳐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다.

김사니 IBK기업은행 신임 코치는 지도자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2013-14시즌에는 해외 진출해 로코모티브 바쿠와 계약해 아제르바이잔리그에서 뛰었다. 2014년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2016-17시즌 종료 후 선수 은퇴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뛰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당시 김형실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에 합류해 이숙자, 한유미(현 KBS N 스포츠 뱌구해설위원) 등과 함께 36년 만에 4강 진출을 달성하는 주역이 됐다.

김 신임 코치는 은퇴 후 마이크를 잡고 V리그 및 여자배구대표팀 경기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김우재 IBK기업은행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김 신임 코치는 “코칭스태프와 하나 된 마음으로 한 단계 발전된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김 코차는 이제 새로운 길을 걷는다"며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터 포지션 전문성과 자신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해 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사니 SBS해설위원이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신임 코치로 8일 선임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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