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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첫 게스트 공효진 등장 "집이 귀엽다"…시청률 10% 육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에 첫 게스트 공효진이 등장해 '최고의 케미'를 예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시청률 평균 9.8%, 최고 11.9%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알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6.8%, 최고 8.1%를 돌파하며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가구, 타깃, 남녀 1050 전연령에서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tvN '삼시세끼 어촌편5'[사진=tvN]
tvN '삼시세끼 어촌편5'[사진=tvN]

이날 방송에서는 작은 섬에서 삼시 세끼를 자급자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거북손으로 만든 파전, 잔치 국수로 배를 가득 채운 세 식구는 화창한 날씨를 맞이해 유해진의 배 시승식에 나섰다. 5년 전, 만재도 시절부터 돔을 소망해왔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기대감에 부푼 채 첫 선상 낚시에 도전했지만, 천둥 번개와 함께 주변이 급격히 어두워지자 안전을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통발도, 냉장고도 텅텅 빈 상황 속에서 저녁 메뉴를 고심하던 세 식구는 결국 고구마와 감자를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메뉴라고는 고구마와 감자밖에 없지만, 레스토랑 셰프에 빙의해 "어떻게 구워드릴까요?"라며 주문을 받는 유해진,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 찌고 구운 고구마와 감자를 음미하는 세 식구는 큰 웃음을 안겼다. 시도 때도 없이 펼쳐지는 ‘손이 차유’의 콩트와 개그, 손발이 척척 맞는 완벽 호흡이 돋보인 대목이기도.

방송 말미에는 첫 게스트 공효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은 "집이 귀엽다"라며 "선배님들"이라고 외쳤다. 차승원은 "너 왜 왔어?"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독고진씨"라고 답하며 활짝 웃었다. 공효진은 세 사람과 함께 섬 이곳저곳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요리 실력 발휘를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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