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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추가 확진자 35명…이틀 연속 30명대 '이태원 클럽 여파'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5명, 누적 1만909명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35명 가운데 29명은 국내발생, 6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20명)·경기(4명)·인천(3명) 수도권에서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3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생했다.

 [조이뉴스24 DB]
[조이뉴스24 DB]

한때 추가 확진자가 0명으로 나타나는 등 가라앉는 듯 보였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다시 번지기 시작했다. 지난 9일 18명에 이어 전날 34명을 기록한 뒤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한편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는 9천632명으로 88.3%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1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56명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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