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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김유진 PD 논란 후 첫 근황…"최대한 잘 버티겠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 PD 논란 이후 첫 근황을 전했다.

김유진 PD의 학교폭력 논란과 극단적 시도 등 일련의 사건으로 방송활동 및 대외 노출을 중단했던 이원일 셰프가 한달여만에 소식을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셨어요? 이원일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며 근황을 게재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한식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이 셰프는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사진=P&B엔터테인먼트]

이어 "이번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지난해 12월 김유진 PD와의 교제 사실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과거 김유진 PD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사과문을 올리며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김유진 PD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충격을 던졌다. 김유진 PD는 회복 후 학교 폭력 폭로자를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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