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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생일파티' 알파카 주인, 동물학대 논란에 "돈 받고 대여 안해" 해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담동 생일 파티에 알카파가 동원됐다고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알카파 주인이 입장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임블리 임지현을 비롯해 이민정, 손연재, 효민, 이주연, 김희정 등이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생일 파티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사진=조이뉴스24 DB]

해당 연예인들은 소속사를 통해 "생일선물 전달과 인증샷 촬영만 한 후 해당 장소를 떠났다"며 "부주의한 행동을 반성중이다"라고 사과했다.

그 가운대 헤당 파티에 알파카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동물학대 논란까지 일었다. 알파카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어서, 소음과 많은 인파가 있는 밀폐된 장소에 가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파티에 알파카를 동원해 많은 사람이 만지고 사진을 찍은 것이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

해당 알파카의 주인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제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은 거다. 그분 말로는 사진 작가님이시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이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했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셔서 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동물)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더라.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다. 일단 파카에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께 죄송하다. 그리고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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