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KIA는 이날 마운드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등판한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위한 발판을 놨다.
양현종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준표-김명찬-전상현-문경찬이 SK의 추격을 잠재우면서 2-1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KIA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내달리며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4위로 도약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선발투수 양현종과 야수들이 경기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회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또 "오늘은 운이 많이 따라줬다"며 "항상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건 어렵지만 팀이 이겼기 때문에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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