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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영입한 토론토, 훌륭한 선택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미국 현지 매체가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2020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는 5개팀으로 토론토,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선정했다.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가 류현진(33)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미국 현지 스포츠 매체가 류현진(33)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성적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사진=뉴시스]

토론토는 지난해 67승 9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쳤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특히 선발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이 5.25를 기록하며 30개 구단 중 22위를 기록했다. 허약한 마운드로 인해 순위 싸움에 끼어들 수가 없었다.

토론토는 이 때문에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을 영입했다. 4년 8천만 달러(약 930억원)에 거액을 안겨주며 필요했던 에이스를 얻어냈다.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토론토는 로스터에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할 경우 성적은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또 "류현진을 영입한 건 훌륭한 선택"이었다"며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고 류현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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