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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와 파라솔 안녕"…'슬의생' 마지막 OST도 음원차트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의 뜨거운 반응이 음원차트로 이어졌다. 마지막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도와 파라솔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29일 오후 4시 기준 음원사이트 지니, 벅스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줄 알았어'가 1위를 차지했고, '너에겐 난, 나에게 넌'은 7위에 올랐다.

[사진=스튜디오마음C]
[사진=스튜디오마음C]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의 대미를 장식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최종회인 12회 테마곡이자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노래다. 순수하고 따뜻한 노랫말과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20년 지기 의대 5인방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의대 5인방이자 밴드 '99즈' 멤버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다. 마지막회를 장식한 밴드 99즈 멤버들의 마지막 연주곡으로 강한 여운을 선사하는 동시에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들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조정석의 '아로하',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음원차트 1위를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미도와 파라솔의 '캐논(Canon)'과 '밤이 깊었네',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휘인의 '내눈물 모아' 등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열린 결말로 시즌2를 예고한 가운데, 오는 11월께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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