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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kg당 천만원"→김호중 자동차…'위대한 배태랑', 다이어트 파격 공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정형돈부터 김호중까지, '위대한 배태랑' 팀이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은 첫 등장부터 놀라운 존재감을 뽐냈다. 이들은 서로의 배둘레와 몸무게에 감탄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다.

정형돈부터 김호중까지, '위대한 배태랑' 팀이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정형돈부터 김호중까지, '위대한 배태랑' 팀이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제작진이 다이어트 성공을 통해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이들도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모았다. 김용만은 77kg를 목표 체중이라 밝히며 "온몸의 털을 다 밀겠다"고 말했다.

82kg을 목표로 한 정형돈은 "실패를 한다면 kg당 천만 원 씩 기부를 하겠다"며 "좋은 일에 동참하고, 동기 부여도 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모습이 보기 싫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김호중의 목표 체중은 80kg. 그는 "시청자 사연 추첨을 통해서 자동차 한 대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환 역시 80kg을 목표로 한 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걸 내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사인볼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계속해서 유니폼을 언급했고, 안정환은 고민 끝에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영은 85kg을 목표로 내건 뒤 "추첨해서 레스토랑에서 80명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 107kg까지 감량하겠다고 밝힌 현주엽은 소 한 마리를 공약으로 내걸며 의지를 다졌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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