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비비, 6월 말 컴백…타이거JK 이어 음원수익 코로나19 기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비비가 6월 말 신곡을 발표하고 음원 수익을 기부한다.

비비는 타이거JK에 이어 필굿뮤직의 '필굿쨈스' 프로젝트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현재 곡 작업을 마친 상태로, 6월 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타이거JK는 3일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비비가 '필굿쨈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직접 콘셉트를 짜고, 피아니스트와 곡을 만들었다. (음원수익) 기부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와 비비[필굿뮤직]
타이거JK와 비비[필굿뮤직]

'필굿쨈스'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비비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새 프로젝트로, '누구나 자유롭게'란 주제로 장르, 아티스트 등 협업에 제한을 두지 않은 참여형 음원 프로젝트다. 필굿뮤직의 수장 타이거JK는 지난 달 26일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Clean ver.), 'Kiss Kiss Bang Bang'(Dirty ver.)을 발표하고 음원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타이거JK는 이에 대해 "코로나 상황에서 다들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세상에 좋은에너지를 선물로 보태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를 하면 팬들에게도 뿌듯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윈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이거 JK는 자발적으로 기부 동참 의사를 밝힌 소속 가수 비비에 따뜻한 애정과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타이거JK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험한 존재다. 아티스트들이 4차원, 독특하다고 많이 표현하는데 비비가 정말 그렇다. 생각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이 독특하다. 제가 의견을 제시하긴 하지만, 심의하거나 필터링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두는 편이다"고 말했다.

최근 비비가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를 박진영과 공동 작사한 것을 두고 "제가 느꼈던 것을 박진영 씨도 똑같이 느꼈다고 생각한다. 비비의 가사를 쓰는 생각을 도움을 받고 싶다고 했다"라며 "아직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사가로서 작업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비, 6월 말 컴백…타이거JK 이어 음원수익 코로나19 기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